AI Assistant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한 교육 과정

ChatGPT나 Copilot과 같은 AI Assistant를 교육 과정에 활용함으로써 적절한 인공지능 빅데이터 교육과 함께 최신 인공지능 기술들의 활용법도 같이 알아봅니다.


우리는 ChatGPT를 어떻게 봐야할까요?

2023년에 가장 뜨거운 IT 키워드를 하나만 손꼽으라고 하면 아마 모두 Chatgpt를 선택함에 주저함이 없을 것입니다. 이를 단적으로 보여주는 수치는 한 IT 서비스의 사용자가 100만이 되기까지 걸린 시간입니다. Statista라는 인터넷 관련 통계를 알려주는 사이트에 따르면 Chatgpt 사용자 수가 100만이 되는데 걸린 시간은 불과 5일입니다. 이것은 사진 및 동영상 공유 사이트로 유명한 Instagram의 사용자수가 100만명이 되는데 걸린 시간이 2.5개월과 비교해보면 그 엄청난 성장 속도를 알 수 있습니다. 한국에서도 그 인기는 대단해서 대한상공회의소에서 2023년 2월 22일~28일 전국 성인 1,016명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한 결과 국민 3명 중 1명은 Chatgpt를 사용해보았다는 결과가 나왔습니다.

Chatgpt는 매우 방대한 데이터를 기반으로 하고 있고 여기에서 제시하는 문장은 일반 사람들이 느끼기에 상당히 자연스러운 수준이고, 대화형 인터페이스의 특성상 사용자들이 친숙하게 접근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이렇게 빠르게 성장하다 보니 이에 대한 우려도 늘어나고 있고, 학교현장에서도 Chatgpt를 써서 작성한 과제에 대한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Chatgpt가 만들어 내는 결과물의 독창성을 인정할 수 있는지, 표절 대상으로 봐야 하는지 등 윤리적 문제도 제기되고 있고, Chatgpt를 통해서 쉽게 결과물을 얻는 방식으로 과연 제대로된 학습이 가능한지도 논란의 대상입니다. 네이처, 사이언스와 같은 학술지는 ChatGPT를 논문의 저자로 인정할 수 없다는 입장을 발표하였고, 뉴욕시 교육청의 경우에도 학교내 네트워크 및 디바이스에서 Chatgpt 사용을 금지했습니다. 이러한 현실에 맞춰 Chatgpt로 작성된 문장을 찾아내는 Chatgpt 탐지기들도 등장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그럼 과연 우리는 어느 정도까지 Chatgpt를 활용해야 할까요? 논문의 독창성은 논외로 하더라도 과연 Chatgpt를 활용한 학습이 과연 우리에게 도움이 되는 것일까요?

Elixirr가 바라보는 입장은 ‘적절한 가이드 및 사용 지침이 동반된 상황에서는 그렇다’라는 것입니다. Chatgpt를 써본 사람들은 처음에 Chatgpt가 제공하는 그 문장의 자연스러움, 잘 정리된 내용 등에 놀라게 됩니다. 그런데 얼마 지나지 않아서 생각보다 부정확한 답변도 많다는 것을 알게 됩니다. 여러가지 기술적 이유가 있지만 그 중 하나는 Chatgpt가 학습한 데이터세트가 2021년까지 이기 때문에 2023년에 발생한 사실에 대해서는 제대로된 답변을 해줄 수 없기 때문입니다. 즉, Chatgpt는 어떻게 사용하는가에 따라 정확한 답변을 제시할 수도, 그렇지 못할 수도 있다는 것입니다.

Elixirr에서는 제공하는 모든 교육과정에 Chatgpt를 적절히 활용하도록 (재)구성하였습니다. 데이터 분석 5단계의 시작인 문제 정의에서부터 데이터 해석, 시각화에 이르기까지 chatgpt 및 copilot(Microsoft 에서 GPT 기반으로 만든 AI asssistant로서 Github copilot, Microsoft 365 copilot 등이 있습니다.)을 적절히 활용하여 보다 더 효율적인 교육이 진행되도록 하고 있습니다. Chatgpt가 어떻게 적용되는 지에 대해서는 각 교육과정 설명에서 추가 설명 드리도록 하겠습니다.